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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머스 11기: 3주차 - 우리 브랜드를 한 단어로 줄일 수 있습니까

안녕하십니까. 김유진아카데미입니다.
9월 8일, 페이머스 11기 3주차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3주차 주제: 컨셉이 무기다
31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묻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한 단어로 떠오르는 브랜드는 그 단어를 오래전에 정해둔 브랜드입니다. 우연히 그렇게 된 경우는 없습니다.
3주차는 대표님들이 자기 브랜드를 단 한 단어로 줄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단어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 작업이 어려운 이유는 하고 싶은 말이 많기 때문입니다. 재료도 좋고 손맛도 있고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모두 사실이지만 전부 말하면 고객의 기억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기억은 덜어낸 만큼만 남습니다.
한 단어가 정해지면 그다음 작업이 달라집니다. 조명 색, 그릇, 음악, 직원 인사말까지 그 단어를 기준으로 정렬됩니다. 고민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고민의 기준이 생깁니다.
그렇게 정렬된 공간에 들어온 고객은 설명을 읽고 이해하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느낍니다. 고객은 상품이 아니라 스타일을 삽니다.
4주차는 "독보적인 브랜드 만들기"로 이어집니다.
11기 대표님들의 남은 과정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